나 혼자 산다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 자연 탐방 장면

옥자연만 찾는 김대호…핑크빛 기류에 코쿤 “눈치 챙기자” 각성 (‘나혼산’)









나 혼자 산다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 자연 탐방 장면
‘나 혼자 산다’ 김대호-옥자연-코드쿤스트 자연 탐방 특집 방송 장면

김대호-옥자연-코드쿤스트, 자연 탐방 특집…예능 삼각구도와 핑크빛 기류 (‘나혼산’)

입력 2025.06.27 오후 1:36

MBC ‘나 혼자 산다’가 27일 밤 자연 탐방 특집으로 김대호 아나운서, 배우 옥자연, 그리고 코드쿤스트의 ‘예능 삼각 구도’와 핑크빛 기류를 선보인다. 각기 다른 매력과 캐릭터를 가진 이들의 ‘케미’와, 주방을 둘러싼 묘한 신경전이 시청 포인트로 부상했다.

주방 철통방어와 ‘관계 동선’…삼각구도의 예능 서사

방송에서는 김대호와 옥자연이 주방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코드쿤스트는 야외에서 숯불 피우기와 테이블 세팅 등 외부 업무를 도맡는다. 코드쿤스트가 주방 진입을 시도하지만, 김대호가 “벌써 다 했어?”라며 주방을 사수하는 ‘철통 방어’로 대화를 자연스럽게 독점, 예능적인 신경전과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코드쿤스트가 방충망 창에 딱 붙어 ‘주방 상황’을 엿보는 장면은 “여름철 모기의 심정”이라는 자조 섞인 멘트와 함께 웃음 포인트로 작용한다. 코드쿤스트의 “인간이라면 눈치를 챙기자”라는 각성 대사는 현장의 미묘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

옥자연-김대호, 핑크빛 기류?…관계 변화의 신호

방송 전부터 두 사람의 ‘썸’ 내지 핑크빛 기류가 시청자들 사이 화제였다. 실제로 김대호와 옥자연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대화를 이어가고, 제작진 역시 ‘관계 동선’과 분위기, 출연진들의 리액션을 교묘하게 편집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러한 ‘관계 예능’ 서사는 최근 트렌드로, 캐릭터 간 미묘한 감정선을 통해 팬덤의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인다.

‘힐링 예능’과 현실적 케미의 조화

자연 만찬을 준비하고, 취미와 경험을 공유하는 멤버들의 ‘리얼 토크’는 진정성·힐링·공감대를 자극한다. 도시와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 속에서 각자의 개성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방송을 통한 ‘타인과의 거리 좁히기’가 이뤄진다. 예능에서조차 삼각구도, 관계 변화, 성장 스토리 등이 중요 서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INPLER 관점: 이번 방송은 연애 예능이 아닌 ‘관계 예능’의 진화, 그리고 셀럽 간 미묘한 감정선 연출이 주요 트렌드임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관계+케미+현실이 예능의 주요 코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케미와 이색 서사는 27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규 기자 bk@inpl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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