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 햄 광고 모델로 발탁 백종원 공백에…안성재, 햄 경쟁사 새 얼굴로 등장 입력 2025.06.27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주목받았던 안성재 셰프가 햄 광고 모델로 새롭게 얼굴을 알리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안성재는 동원F&B의 프리미엄 햄 신제품 모델로 1년간 계약을 체결, 3억 원대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촬영은 7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고계에선 이번 모델 발탁이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빽햄’ 논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과 맞물려, 업계 내 미묘한 분위기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빽햄’ 논란과 광고계 변화 올해 초 백종원 대표는 설 맞이 ‘빽햄’ 할인 행사를 홍보했으나, 일부 유통 채널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된 사실이 알려지며 상술 논란이 불거졌다. 백 대표는 직접 해명을 내놓았지만, 빽햄의 고가 논란과 제품 특성에 대한 설득은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했다. 이후 다양한 논란이 이어지며, 방송 활동 역시 잠정 중단된 상태다. 안성재의 행보, 시즌2 기대감↑ 반면, 안성재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엄격하고 신선한 심사 기준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 광고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하반기 공개 예정인 ‘흑백요리사 시즌2’에도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할 예정이어서, 예능과 광고계를 아우르는 입지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경쟁사 이미지, 광고 모델 선정의 전략 등 시장의 판이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이라며, “셰프와 예능인의 공백이 브랜드 마케팅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병규 기자 bk@inpler.co.kr

백종원 공백에…안성재, 햄 경쟁사 새 얼굴로 등장









안성재 셰프 햄 광고 모델 발탁
안성재 셰프, 햄 광고 모델로 발탁

백종원 공백에…안성재, 햄 경쟁사 새 얼굴로 등장

입력 2025.06.27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주목받았던 안성재 셰프가 햄 광고 모델로 새롭게 얼굴을 알리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안성재는 동원F&B의 프리미엄 햄 신제품 모델로 1년간 계약을 체결, 3억 원대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촬영은 7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고계에선 이번 모델 발탁이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빽햄’ 논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과 맞물려, 업계 내 미묘한 분위기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빽햄’ 논란과 광고계 변화

올해 초 백종원 대표는 설 맞이 ‘빽햄’ 할인 행사를 홍보했으나, 일부 유통 채널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된 사실이 알려지며 상술 논란이 불거졌다.
백 대표는 직접 해명을 내놓았지만, 빽햄의 고가 논란과 제품 특성에 대한 설득은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했다. 이후 다양한 논란이 이어지며, 방송 활동 역시 잠정 중단된 상태다.

안성재의 행보, 시즌2 기대감↑

반면, 안성재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엄격하고 신선한 심사 기준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 광고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하반기 공개 예정인 ‘흑백요리사 시즌2’에도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할 예정이어서, 예능과 광고계를 아우르는 입지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경쟁사 이미지, 광고 모델 선정의 전략 등 시장의 판이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이라며, “셰프와 예능인의 공백이 브랜드 마케팅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병규 기자 bk@inpl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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