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6기, 현커 탄생…상철♥정숙은 아쉬운 마무리

예상 뒤엎은 광수♥현숙, 공식 커플로 발전

ENA와 SBS PLUS에서 방영된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6기에서 광수와 현숙이 방송 이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사실이 밝혀졌다. 당초 최종 선택에서는 상철-정숙, 광수-현숙 커플이 성사되며 두 커플이 탄생했으나, 이 중 현실 커플로 이어진 것은 ‘현커’뿐이다.

방송 종료 후 유튜브 통해 근황 공개

6월 26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연애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와 현숙은 불참했지만, 영식이 대신 전하며 “짧은 기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 현숙에게 신나게 까불고 있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상철♥정숙은 “깊은 관계로는 발전 못해”

최종 커플로 연결됐던 상철과 정숙은 “솔로나라 이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깊은 관계로는 발전하지 못했다”며 아쉬운 결말을 전했다. 상철은 이후 다른 인연을 만나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솔로로 돌아간 출연자들…현실은 냉정

대부분의 출연진은 현재 솔로 상태임을 고백했다. 영호, 순자, 경수, 영철, 정숙 등은 좋은 인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으며, 영자는 “알아가는 중인 사람은 있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영숙과 영수는 방송 이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지만 현재는 친구 사이로 남았다.

‘광며든’ 현숙의 선택…“세뇌인가 싶었다”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며들었다. 너무 반복적으로 플러팅을 하다 보니 세뇌인가 싶기도 하다”며 광수의 진심이 결국 통했다고 전했다. 광수는 최종 선택 전 “계속 옆에서 챙기게 해주라, 평생”이라는 말로 고백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