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7기 현숙, 직업 스포보다 ‘맘마’ 발언이 더 화제?

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SOLO’ 27기에서 현숙이 핑크색 패션, 자기관리, 그리고 “맘마 안 먹어도 돼요?”라는 현실적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제약회사 재직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직업·성격·연애관 모든 부분이 주목을 끌고 있다.

핑크로 완성한 캐릭터, 자기관리의 상징

예고편부터 ‘확신의 순자상’으로 기대를 모은 현숙은 올핑크 착장에 헬로키티 소품, K8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매일 헬스를 통해 다진 몸매와 “5년간 꾸준히 자기관리를 해왔다”는 자신감이 현대 2030 여성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현숙의 등장은 ‘여성스럽지만 반전매력’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준다.

현실 연애관과 ‘맘마’ 화제성

현숙은 “결혼 압박이 있다”며 솔직한 가정사와 연애관을 공개했다. 100번 넘는 소개팅, 2억 원의 저축, 적극적인 첫인상 선택 등 그의 현실적 태도는 “빵댕이보다 더 마음 큰 남자 만나”라는 친구들의 응원과 함께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특히 저녁 식사 자리에서 고기 굽는 영수에게 “맘마 안 먹어도 돼요?”라고 한 말은 마카롱 선물보다 더 큰 화제를 낳으며 현숙의 인간미와 솔직함을 보여줬다.

선물로 마음 전한 ‘배려왕’ 캐릭터

남녀 출연자 전원에게 마카롱을 선물하며 “진짜 호감 가는 상대에게만 주는 게 아니라 모두와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는 태도 역시 눈길을 끈다. 최근 ‘나는솔로’는 출연자 간 경쟁뿐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며, 현숙의 배려는 방송 내 새로운 미덕으로 부각되고 있다.

직업 스포까지 화제, 현실적인 커리어우먼

방송 전부터 “필라테스 강사일 것 같다”는 추측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한미약품 출신에 현재 다른 제약회사에 재직 중인 커리어우먼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자기계발과 경제적 자립, 그리고 연애·결혼에 대한 현실적 시각이 어우러지며 현숙은 ‘2030 워너비 여성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INPLER 시각

‘나는솔로’ 27기 현숙은 더 이상 예능 속 평면적인 캐릭터가 아니다. 자기관리, 직업, 가치관까지 복합적으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삶의 방식이 미디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직진 플러팅’과 현실적인 태도, 그리고 화제성 발언은 동시대 청년들에게 새로운 연애와 삶의 방향성을 제시한다.